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라의 눈/등장인물 (문단 편집) === 소라 === [[파일:55555555555555555555 (1).png]] 2월 20일 생. 물병자리. A형. 정하를 보호하기 위해 정하의 아버지인 정회장으로부터 고용된 소년. 정하보다 한 학년 아래인 고등학교 1학년이나, 정하가 [[빠른년생|빠른년생]]이기 때문에 사실상 정하와 동갑이다. …인 줄 알았으나, 최근 연재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소라도 빠른년생이다'''(...).[* 이걸로 정하랑 초등학생처럼 싸웠다... --소라: 뭐! 어쩌라고! 너 빠른이잖아!-- --정하: 너도 빠른이잖아 이새끼야!--] 정하의 집에서 일하기 전에는 안개산의 산사에 있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사형들을 제치고 단연 최고라고 할 정도의 실력자로 묘사된다. 말하자면 슈퍼루키. 이 세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유명인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정하와 함께 있다가 뱀 일문의 후계자인 고윤희, 고유리와 시비가 붙은 적이 있었다. 고윤희가 정하를 넘어뜨리는 주술을 걸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의 손에 상처를 내는데, 소라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 상처를 팔꿈치 언저리까지 벌려 놓고는 "24시간 안에 팔 하나가 부러진다"는 말을 남기고 정하와 함께 유유히 사라진다. 모든 바람의 우선은 자기희생이기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한데, 소라는 원래 있던 상처를 몇 배 이상으로 벌려 놓은 것으로도 모자라 특별한 대가 없이 팔 하나를 부러뜨리는 저주를 걸었다. 고유리의 발언에 따르면 소라의 그것은 바람보다는 '''명령'''이나 '''언령'''에 가까웠다. 정하와 처음으로 만난 것은 소라가 열 살 무렵이었을 때다. 과거 정회장이 안개산을 찾았을 때 산 어귀에서 만난 노인의 말에 따르면 별일이 아니라면 청년이, 큰 일이라면 노인이, 아들의 목숨을 구걸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일이라면 어린아이가 내려올 것이라고 했는데, 그 때 산 아래로 내려온 것이 어린 소라였다. 정회장의 입회하에 정하와 둘이서 정한 '''룰'''이 있다. '''하나. 소라의 판단하에 비상시라고 여겨질 경우 소라의 판단을 최우선으로 한다. 둘. 비상시엔 소라의 감을 믿는다. 셋. 비상시든 아니든 소라를 괴롭히지 않는다.''' 후에 정하에게 룰과 벌칙을 좀 더 강화하자는 제안을 하나 거절당한다. 이유는 지금의 벌칙도 --졸라--매우 위협적이기 때문에. 벌칙의 내용은 한 달 동안 정하의 경제권을 소라에게 위임하는 것이다(...). 매번 정하가 잘못해서 싸움이 벌어져서 그런 듯. 작가의 후기에 등장한 모습을 보면 작중에서의 취급은 [[마법사|마법사]] 포지션. 산사에서 지내던 시절 전교생이 12명이던 작은 분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과는 다른 것을 보기 때문에 특이하게 행동하는 일이 잦아 학우들에게 기분 나쁘다는 소리를 들었다. 거기에 대고 소라는 "그런 걸 달고도 태연하게 지내는 너희들이 더 기분 나빠.”라고 대꾸해버렸고 그것을 계기로 그나마도 없던 친구가 [[왕따|완전히 없어지고 말았다]](...). 의외로 성깔 있는 듯. 외모가 귀여운 탓에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종종 있었으나, 사람을 비껴본다든지 하는 특이한 언동 탓에 다가왔던 사람도 금방 겁을 내며 멀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최근에는 성격이 많이 유순해져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것이 보이면 드러나게 티내지 않고 학우를 불러 "제가 렌즈를 안 끼고 와서 그러는데, 저기 있는 게 사람인가요?"라고 묻는 등 요령껏 행동할 줄도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 정하에게 "네가 '''나 대신''' 아파봐. 그럼 (네가 날 위해 뭐든지 하겠다는 말을) 믿어줄게." 라는 말을 듣고 정하의 액을 '''대신''' 받아주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정하의 몸 상태가 나아지면 소라가 몸이 안 좋아지는 메커니즘이다. 정하는 생판 모르는 놈이 자신을 위해 뭐든 하겠다니 놀리는 건가 싶어 어린 마음에 약이 올라서 그렇게 말했던 것 같지만, 소라는 진심으로 정하가 그것을 원한다고 믿고 있다. 정하의 집 안에 소라가 사 모으는 DVD나 게임을 모아놓는 창고방이 따로 있다. 서재라고 부를 정도의 규모. 게임기도 많이 갖고 있다고. 의외로 집에서는 평범한 남자애 취향. '''자신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는 정하의 운명'''을 사랑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나를 필요로 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기뻐서", "(정하는)소라가 기다려 온 계약자" 등의 묘사가 자주 나온다. 심지어 정하가 "내가 만약 건강해지면 넌 뭘 하고 싶어? …뭘 할 거야?"고 묻자 "(본산으로)돌아가야겠죠."면서 바로 [[철벽|철벽]]을 친다. 정하가 아닌 정하의 운명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정하 자체에게 애틋한 감정을 갖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하가 자신의 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액을 대신 받아줄 이복동생을 찾는다는 소리를 듣고도 "왜 도련님은 (도련님의 액을 받아드린다는) 제 일을 뺏으려 하시죠?"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이니. 정하와 소라의 감정선이 미묘하게 엇갈리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